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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적석총과 고인돌, 한민족 거석 문화의 자부심

2026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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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고인돌의 덮개돌 아래 가만히 서 있으면,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차가운 바위의 질감이 제 손끝을 타고 전해져 가슴으로 무언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고인돌이 그저 선사 시대의 흔한 무덤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땅에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넘는 4만여 기가 밀집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 제가 가졌던 무관심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멀게만 아니 특별한 느낌없는 '고대의 무덤들'의 수십 톤의 바위 무게 앞에 저는 한 없이 작아지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7천년 전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거대한 의지와 조직력이 갖는 웅장함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23. 빗살무늬에서 민무늬로, 토기 기술의 변천

2026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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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 문양의 빗살무늬토기와 밋밋하기 그지없는 민무늬토기를 박물관에서 나란히 마주했을 때,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묘한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처음 근거없는 막연한 혼자만의 생각으로 무늬가 사라지는 것이 기술의 퇴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친 흙의 질감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소중한 삶을 떠올려 봤습니다. 순간, '시대의 요구'라는 실용성 앞에서 미적 감각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원전 7197년경 바이칼에서 시작된 빗살무늬토기의 역사에서부터 이미 고도의 기술적 진화를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22. 배달국 건국과 신시(神市)의 건설 - 새로운 문명의 새벽을 깨우다

2026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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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이른 새벽, 백두산 천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마주하고 있으면 왠지 모르는게 가슴에 웅장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처음 배달국의 건국 기록을 접했을 때만 해도, 그것이 그저 구름 위 신선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신화'라고 배웠던 그 단어가 기원전 3898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와 7천년 전 조상들의 뜨거운 개척 의지라고, 위대한 결단 위에 세워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21. 환웅의 동방 이주 - 정복이 아닌 '빛의 개척'을 향한 위대한 여정

2026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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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종이 냄새가 풍기는 고대 사서의 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3,000명의 무리가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광경이 눈앞에 그려질 때가 있습니다. 이 기록을 접했을 때는, 환웅의 이주가 단순한 세력 다툼에서 밀려난 도망자들의 행렬이 아닐까 의심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고고학적 유물과 문헌의 기록을 대조하며 깨달은 진실은, 그것이 정복이라는 피 냄새 나는 전쟁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의 서막을 열기 위한 숭고한 개척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신화'는 7,000년 전 개척자들의 뜨거운 숨결과 얼마나 위대한 결단 위에 세워졌는지 진실을 살펴야 된다는 대한의 한민족의 후손으로서의 사명감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20. 소실된 태백일사 환국본기, 잃어버린 7천 년의 기억

2026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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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 구석에 덩그러니 남은 얇은 책 한 권을 보며 7천 년이라는 방대한 시간이 한 줌의 연기처럼 사라졌다는 사실에 가슴 한구석이 쓰린 기분만 남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 옛 기록이 부족한 이유를 잘 몰랐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전부인 듯,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무지(無知)'가 '역사의 말살'이라는 잔인한 진실 앞에서 이 땅 아래 묻힌 진실이 다시 찾아야 된다는 명분을 더욱 다지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19. AMS 연대 측정과 메소포타미아 문명과의 비교

2026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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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아주 작은 숯 한 덩어리와 토기 조각. 연대 측정 기술에 대해 알지 못 했던 때, 우리 고대사가 그저 막연한 신화 속 이야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우리 학생시절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탄소 입자들이 7,000년이라는 시간을 뚫고 우리에게 건네는 무언의 증언을 마주 했습니다. 그 순간, '확실 하지 않다.'는 주장들은 냉정한 과학 데이터 앞에서 무너질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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