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홍산문화와 옥기, 환국 후기의 찬란한 문명
2026년 1월 4일
0
0
박물관 한편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옥저룡(옥돼지룡)을 마주했을 때, 형언하기 힘든 전율을 느꼈습니다. 처음 요하 문명에 대해 공부하기 전까지는, 우리 조상들이 그저 거친 돌도끼나 휘두르던 미개한 상태였을 거라 짐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보다 가는 선을 옥에 새겨 넣은 그 정교한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순간, 5천 년 전 장인의 뜨거운 숨결이 밀려오는 듯했습니다. 그 동안 고대 문명의 흔적을 추적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이 찬란한 기억, 사실들을 반드시 다시 찾아야 된다고, 그 흔적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